작성 기준서(톤·용어·스펙·FAQ)

화장품 브랜드 작성 기준서 01: 편집 정책(Style Guide) 만들기

brandcode-lab 2026. 3. 1. 01:05

화장품 브랜드 작성 기준서

화장품 브랜드 콘텐츠는 제품 성능보다 먼저 ‘문장’으로 신뢰를 만든다. 운영자가 상세페이지, 블로그 글, FAQ 답변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쓰면 고객은 같은 브랜드라고 느끼기 어렵다. 특히 외주 원고나 AI 초안을 함께 쓰는 순간부터 문장 톤은 쉽게 흔들린다. 어떤 글은 차분한 설명인데 어떤 글은 과장된 광고 문장처럼 보이면, 브랜드는 일관성을 잃고 수정 비용만 늘어난다. 그래서 운영자는 글을 많이 쓰기 전에 “작성 기준서”를 먼저 만든다. 작성 기준서는 팀이 바뀌어도 같은 기준으로 쓰게 만드는 문서다. 이 글은 작성 기준서 중에서도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편집 정책(Style Guide)을 1페이지로 만드는 방법을 안내한다.


1) 화장품 브랜드 편집 정책의 목적은 ‘잘 쓰기’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게 쓰기’다

운영자는 편집 정책을 문학적으로 만들 필요가 없다. 운영자는 다음 4가지를 막기 위해 편집 정책을 만든다.

  • 같은 제품인데도 글마다 말투가 달라지는 문제
  • “효과 보장”처럼 보이는 문장이 섞이는 문제
  • 외주/파트타임 작성자가 브랜드 톤을 깨는 문제
  • AI가 만든 과한 문장을 그대로 발행하는 문제

운영자는 편집 정책을 “발행 전 점검표”로 사용해야 한다.

 

2) 화장품 브랜드 1페이지 편집 정책 구성(이대로 작성하면 끝난다)

운영자는 편집 정책을 아래 6개 섹션으로 구성한다.
운영자는 문서를 1페이지로 유지해야 팀이 실제로 쓴다.

  1. 브랜드 문장 원칙(3문장)
  2. 말투 규칙(문장 형태)
  3. 문장 길이 규칙(리듬)
  4. 금칙어/주의어 리스트
  5. 권장 표현 패턴(대체 문장)
  6. 예시(좋은 문장/나쁜 문장)

3) 화장품 브랜드 문장 원칙(3문장)을 먼저 고정한다

운영자는 아래 형식으로 3문장을 작성한다. 이 3문장이 모든 글의 기준이 된다.

  • 우리 브랜드는 설명형 문장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 우리 브랜드는 조건과 범위를 명확히 말하고 단정을 피한다.
  • 우리 브랜드는 구매 유도 대신 선택 기준을 제공한다.

운영자는 “고급스럽게/감성적으로” 같은 추상 표현 대신, 실제 문장 행동(설명/조건/기준)을 적어야 한다.

화장품 브랜드 언어

4) 화장품 컨텐츠 말투 규칙: 종결형과 금지 말투를 정한다

운영자는 말투를 고정하면 외주/AI 결과물이 들어와도 통일이 쉽다.

4-1. 기본 종결형(추천)

  • “~합니다 / ~할 수 있습니다 / ~을 권합니다”
  • “~이 필요합니다 / ~을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4-2. 지양 말투(가능하면 금지)

  • 과한 감탄: “대박/최고/인생템”
  • 명령형 과다: “무조건 쓰세요/당장 바르세요”
  • 공격적 비교: “타사 제품은 별로/이게 정답”

운영자는 고객에게 “안내자”처럼 말하는 톤을 유지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5) 화장품 컨텐츠 문장 길이 규칙: 읽히는 문장을 만들기 위한 최소 규정

운영자는 글이 길어져도 읽히게 하려면 문장 길이를 통제해야 한다.

  • 한 문장 20~30자 중심(길면 두 문장으로 분리)
  • 한 문단 2~4문장
  • 정보는 **목록(불릿)**으로 분해
  • 한 문단에 “그리고/또한/하지만” 연결어를 과다 사용하지 않기

운영자는 이 규칙만 지켜도 글의 가독성이 크게 좋아진다.

화장품 브랜드 금칙어 /주의어

6) 금칙어/주의어 리스트: 위험 문장을 원천 차단한다

운영자는 단어 수준에서 위험을 차단해야 수정 비용이 줄어든다.
운영자는 금칙어(가능하면 사용 금지)와 주의어(조건부 사용)를 구분한다.

6-1. 금칙어(사용 금지에 가깝게 관리)

  • 무조건, 완벽, 100%, 절대, 즉시, 단번에
  • 치료, 완치, 없애준다, 재발 방지(의학적 단정으로 보일 위험)
  • 1위, 최고, 유일, 압도적(근거 요구/과장으로 보일 위험)

6-2. 주의어(조건을 붙이면 사용 가능)

  • 개선, 완화, 효과, 저자극, 클린, 무첨가
  • 여드름, 홍조, 아토피, 민감(원인 단정/치료로 오해될 수 있음)

운영자는 주의어를 쓰면 아래 문장을 함께 붙이는 방식을 권한다.

  • “개인에 따라 체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
  • “민감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 상담을 권합니다.”
  • “사용 전 소량 테스트를 권합니다.”

7) 권장 표현 패턴(대체 문장): 팀이 그대로 복붙하게 만든다

운영자는 ‘대체 문장’이 있어야 금칙어를 빼도 설득력이 유지된다.

7-1. 확신형 → 안내형 전환

  • “완벽합니다” → “일상 사용에서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했습니다”
  • “무조건 좋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선택하기 좋습니다”
  • “효과가 확실합니다” → “사용 목적에 따라 체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7-2. 비교형 → 기준형 전환

  • “타사보다 좋습니다” → “선택 기준은 A/B/C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가장 강력합니다” → “사용감/지속/마무리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7-3. 민감 이슈 단정 금지 전환

  • “트러블 원인은 이거입니다” → “가능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이 제품이 해결합니다” → “사용 중 불편이 있으면 사용을 중단하고 확인을 권합니다”

운영자는 이 패턴을 20개 정도로 늘리면, 외주 원고 검수 시간이 확 줄어든다.

 

8) 좋은 문장/나쁜 문장 예시(현장에서 바로 쓰는 기준)

나쁜 문장(금지에 가깝게)

  • “이 제품은 트러블을 확실히 없애줍니다.”
  • “무조건 효과를 봅니다.”
  • “타사보다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좋은 문장(권장)

  • “이 제품은 사용 후 당김을 덜 느끼도록 보습감을 설계했습니다.”
  • “피부 컨디션에 따라 사용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
  • “선택 기준은 사용 상황과 마무리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9) AI 초안을 쓰더라도 ‘편집 정책을 먼저 적용’한다

운영자는 AI로 초안을 만들 때 아래 3가지를 먼저 제공해야 한다.

  • 편집 정책(톤/금칙어/문장 길이)
  • 용어 사전(표준 단어)
  • 제품 스펙시트(사실 데이터)

운영자는 AI 출력물을 그대로 발행하지 않는다. 운영자는 “금칙어 제거 → 문장 길이 정리 → 스펙시트 대조” 순서로 수정한다.

 

10) 1페이지 편집 정책 템플릿(복붙용)

운영자는 아래를 복사해서 내부 문서로 저장하면 된다.

[브랜드 문장 원칙]

  • 우리는 ______한 설명형 문장을 사용한다.
  • 우리는 ______을(를) 단정하지 않고 조건을 명확히 말한다.
  • 우리는 구매 유도 대신 ______ 선택 기준을 제공한다.

[말투 규칙]

  • 기본 종결형: ______ / ______
  • 지양 말투: ______ / ______

[문장 길이]

  • 한 문장 ______자 중심 / 한 문단 ______문장 이내

[금칙어]

  • ______, ______, ______

[주의어(조건부)]

  • ______, ______, ______
  • 조건 문장: “__________________”

[대체 문장 패턴]

  • 확신형→안내형: __________________
  • 비교형→기준형: __________________
  • 민감 이슈: __________________